20X7년, 이형(異形)이라 불리는 괴물이 발호(跋扈)하는 도쿄-----.
정부는 이형 섬멸을 위한 비밀부대를 결성.
그 이름은 특무대 엑스.
특수능력을 가진 소년소녀로 결성된 그들의 활동은 극비인걸로 되어있다----.
종말이 다가오는 세계, 소년들은 미궁으로 향한다!
특무대 엑스
대(対) 이형(異形) 섬멸부대
그 이름은 특무대 엑스
빈발하는 '해저드 사건'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정부와 '현화물리(現化物理)학회(CPO)', 그리고 미후네 재벌의 힘으로 설립된 비밀부대 XTH 'Xion Trance Human'.
주로 도시미궁 내의 직접적인 수사와 '이형' 섬멸을 위한 실력행사를 담당한다.
멤버는 주로 10대 소년소녀들로 구성되어 사람을 아득히 뛰어넘는 힘 '코드 라이즈'로 이형에 맞선다.
그들의 대부분은 니찌린(日輪)학교 학생이지만 자신들이 엑스인 것을 비밀로 하면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소년들이 얻은 사람을 뛰어넘는 힘. 코드 라이즈!!
역사상 영웅의 힘을 신체에 넣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현상, '블러드 코드'.
엑스대원인 소년소녀들만이 다룰 수 있는 힘으로, 고유의 신체적, 마술적인 능력이 발현할 뿐만 아니라 아이템 코드라 불리는 무구(武具)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현화시키는 일이 가능하게 된다.
통상병기가 통하지 않는 대 이형전에서는 이것이 실질적인 전투력을 결정한다.
니찌린(日輪) 구(区)
무대는 이형이 발호하는 도쿄 니찌린 구(区)
공립 니찌린 학교
일본정부와 정재계에서 큰 힘을 가진 미후네 재벌의 공동출자에 의해 창립된 국내 최고 학교법인. 도쿄대학과 견줄 유명학부로 초등부터 대학까지 일환교육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캠퍼스는 도쿄도시 중심인 니찌린 구(区) 중앙에 놓여 있다.
아소바쵸(遊場町)
그 뿌리를 대전 직후까지 올라가 보면 동양 제일의 전기거리지만 근래에는 서브컬쳐의 발신지로서 아이돌 그룹이 모이는 신감각 거리다. 특히 니찌린 학교 생도로 결성된 AsB108은 대인기. 거리 외곽에는 어비스화한 슬럼지구도 있지만 지금은 완전히 폐쇄되어 있다.
긴자(銀座)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고급상업지구. 가로를 따라 전 세계 브랜드 샵이 늘어 서 있다. 하지만 이 거리에도 근래엔 불경기 영향인지 중하류층을 의식한 체인점이 진출중. 토코쿠(透谷)다리의 '긴자 카레 요코쵸(横丁)는 그 상징적 존재이다.
도시 미궁
폐(廢) 터널과 폐(廢) 빌딩 등, 도시 계획의 유물이 어비스화라 불리는 현화물리현상으로 변모한 이공간. 통상 물리가 통하지 않아서 CPO 내에서는 '어비스 공간'이라 칭하고 있다. 이러한 미궁들은 니찌린 구 각소에 산재해 그 대부분이 이형의 소굴이기 때문에 일반시민이 진입하지 못 하도록 해저드 지구로서 CPO가 관할, 봉쇄하고 있다.
이형(異形)
해저드 사건으로 사람들을 덮치고 있는 괴물의 총칭. 그 존재는 XPD 사후 처리에 의해 일반인에 숨겨져 있지만 다양한 소문이 세간에 유포되고 있다. 사람, 동물, 기계, 공상 생물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인형이형은 인간의 모습에서 돌연 이형화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수는 지하조직이 실험체와 병기로서 만들어낸것으로 현재도 대규모 해저드 사건에 이용되었던 이형의 잔존, 폭주한 기계이형 등에 의해 사건이 뒤를 잇고 있다. 이형은 특수한 존재라서 일반 화기 등의 통상병기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
블러드 코드
그 몸에 깃든 영웅의 힘
엑스 대원이 체내에 넣고 발동 시키는 특수 코드. 발동하면 초인적인 힘이 그 몸에 깃든다.
블러드 코드는 역사상 영웅의 게놈을 소체로 작성되어 있어 소체의 특색을 살린 능력을 발현한다. 긴 연구개발 역사 도중에 분실 혹은 봉인된 블러드도 존재한다고 알려져있지만......
CPO와 XPD
소년들을 지탱하는 특수기관
CPO [Code Physical Organization]
정식으로는 '현화물리학회(現化物理学会)'라 칭하는 특수기관으로 물리학에 있어서 새로운 분야 '현화물리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기관의 목적 중 하나가 해저드 사건의 원인규명과 해결이며 그 소속조직으로서 'XPD'와 '특무대 엑스'가 존재한다.
XPD [eXtra Plice Department]
도쿄 도시 니찌린 구에서 일어난 해저드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경찰. 표면상으로는 경찰청 조직이지만 실제로는 CPO에 소속하고 주로 특무대 엑스의 서포트 임무를 한다. 사건의 수사, 처리를 시작으로 미궁부근과 입구의 순찰, 긴급으로 '이형'의 발 묶기등이 그들의 주요한 역할이다.
도쿄를 덮치는 새로운 재앙
행방불명이 된 젊은이가 나이 든 모습으로 발견된다.
급로증(急老症)이라 불리는 괴사건이 사람들을 공포로 물들였다.
그런 상황에 하교도중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만 주인공.
깨어나니 그곳은 어두운 미궁도시.
그리고 수수께끼의 검은 기사가 덮쳐온다.
절체절명의 순간 엑스대 대장 '사에키 아키토'에 의해 주인공은 궁지를 벗어난다.
재능이 발견되어 엑스대원이 된 주인공.
부대 동료들 그리고 부대장 '미나세 시즈나'와 함께 지금 괴사건의 수사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