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XX년, 이형(異形)이 발호(跋扈)하는 도쿄. 정부는 비밀부대 [엑스(XTH)]를 결성.
대원은 히노와(日輪)학교에 다니는 소년소녀들. 특수능력으로 사건에 도전하고 이형과 싸우는 그들의 활동은 극비로 되있다.
행방불명이 된 젊은이가 늙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급로증(急老症)이라고 불리는 괴사건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었다.
한편 하교도중에 누군가에게 납치되어버린 주인공.
눈 뜨자 그곳은 어두운 미궁도시.
그리고 수수께끼의 검은 기사가 습격해 온다.
절대절명의 순간 나타난 엑스대의 대장 [사에키 아키토]에 의해 주인공은 궁지에서 벗어난다.
재능이 발견되어 엑스대원이 된 주인공.
부대의 동료들, 그리고 부대장(副隊長) [미나세 시즈나]와 같이 지금 괴사건의 조사가 시작된다.
이번에 소개 할 게임은 2010년 12월에 익스피어리언스・팀 MURAMASA 에서 발매한 위저드리 방식의 던전형 RPG, 미궁 크로스 블러드 입니다.
미궁 크로스 블러드는 Generation XTH 시리즈의 속편으로
Generation XTH Code Hazard
Generation XTH Code Breaker
Generation XTH Code Realize
에 이어 시리즈 4번째 작품이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PC판이지만 2011년에 XBOX360용 미궁 크로스 블러드 리로디드라는 음성이나 이미지등의 몇몇 요소가 추가 수정 된 이식작이 나왔습니다.
본 글은 PC판입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위저드리류 RPG에 목말라 있던 분에게 괜찮은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우선 저는 과거의 JRPG 드퀘나 파판 같은 게임을 재밌게 했던 추억이 있는 사람입니다. 영어권에서 나온 위저드리는 아쉽게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JRPG들이 그래픽이 화려해지는데 비해 옛날에 느꼈던 재미는 점차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위저드리류 RPG인 부신ZERO나 WIZARDRY~사로잡힌 혼의 미궁를 접해봤더니 제가 찾던 재미는 오히려 이런 게임에서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위저드리류 게임 중에서도 가장 재밌다고 평가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국내에 정발도 됐던 검과 마법과 학원물 시리즈, 세계수의 미궁, 같은 제작사가 만든 Generation XTH 1,2,3나 원탁의 생도 이 정도가 살짝이라도 해본 게임인데 대부분 재미없어서 중도하차한 반면 이 게임은 매우 재밌게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단연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문제는 일본어라 언어적인 측면에서 장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그래도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공략을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으로서 과거 판타지스러운 위저드리 방식의 시스템을 미래적으로 위화감없이 바꿔서 기존 시스템의 재미는 살리면서 새로운 느낌이 들지만 위화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또 신선합니다.
기존의 종족개념은 타입으로 구분
마법들은 코드로 표현 거기에 기본적으로 있던 마법사계열 공격주문과 성직자계열 회복주문에 보조주문과 빙의주문까지 있습니다.
직업은 블러드라는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RPG의 듀얼 클래스 개념을 여기서는 크로스 블러드라고 합니다. 메인과 서브를 정 할 수 있습니다.
위저드리 전통의 캐릭터 메이킹은 당연히 됩니다.
<전투 화면>
위저드리의 전통은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에 위저드리류 RPG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Generation XTH 시리즈 공식 사이트
미궁 크로스 블러드 공식 사이트
미궁 크로스 블러드 리로디드 공식 사이트
